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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만감 가득한 양배추 요리
    카테고리 없음 2022. 3. 18. 03:52

     

     

    포만감을 주는 양배추 스테이크. 사실 제가 만든 양배추 스테이크는 모양이 별로 예쁘지 않아요. ㅎㅎ만들때마다 약간 왔다갔다해서 모양에 편차가 있는편이지만 맛은 항상 좋았어요!

    <재료> 양배추 200g, 버터 1조각(20g), 마늘 1컵, 달걀 1개, 소금, 후추 많은 분들이 치즈를 올려서 만들었으니까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저는 그냥 계란을 올렸어요 쭉 늘어나는 비주얼은 아니지만 확실히 고소한 맛이 추가돼서 맛있었어요:)

    양배추는 약 2 센티미터 두께로 잘랐는데, 심지를 붙여 사용하면 떨어졌기 때문에 더럽지 않아 좋습니다.떨어질 것 같은 부분은 이쑤시개 등으로 고정을 해도 되는 것이군요.

    양배추에 미리 소금, 후추를 뿌려도 되는데 저는 구우면서 금방 하기로 했어요

    다진 마늘은 키친타올에서 물기를 빼고 계란은 잘 섞어 놓았습니다

    얇게 기름을 두른 팬에 양배추를 올리고 굽기 시작합니다

    사실 처음에 만들어 먹었을 때는 소금, 후추도 안 뿌리고 그냥 먹었는데 그냥 입에는 싱거울 것 같아서 뿌려봤어요 저염식을 하시는 분은 그냥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양배추가 달콤하고 충분히 맛있어요!

    뒤집었는데 안 익었죠?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어서 더 구우도록 해요!

    근데 양배추 스테이크는 진짜 맛있어요 재료가 없으면 없어도 돼요 마늘이 싫으면 버터만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물을 두 스푼 정도 넣고 뚜껑을 덮고 스팀에서 조금 쪘어요

    버터 + 마늘소스를 양배추 위에 올리고 조금 더 구워요

    마지막으로 계란을 얹어서 한번 뒤집으면 완성입니다

    큰 캬베츠 한 덩어리! 항상 쌈으로 먹거나 볶다가 칼집을 넣어 먹으니까 새로워요 :D

    아삭아삭하면서 촉촉하고 달콤한 맛! 그거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요 덤으로 계란을 얹어 고소함까지!

    예전부터 치아가 약해서 양배추 심지는 매번 잘라서 버렸는데 이렇게 먹어보니까 별로 굳지 않아서 먹기 편했어요.

    특히 양배추 심에는 비타민 U와 비타민 K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버리지 않고 꼭 먹을게요!

    마른 프라이팬에 버섯을 구워 곁들였어요.요즘 버섯홀릭입니다.:)

    이렇게 보면 스테이크보다는 전 같죠? 후후후

    고기의 식감과 전혀 다르지만 양배추 특유의 식감과 맛이라면 충분히 칼질을 하는 맛이 나더라구요! 포만감도 너무 좋아서 다이어터들에게는 최고의 메뉴네요~

    이렇게 스테이 모양으로 썰어 먹고 남은 건 볶아 먹으니까 버릴 게 없어요!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끝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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